ROE(Return On Equity)는 무엇일까?
PER와 더불어 많이들 보는 지표 중 하나인 ROE는 번역하면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는 말로 번역이 된다.
좀 더 풀어 설명하면 빚을 제외한 내가 투자한 금액 대비 벌어드린 수익률을 말한다.
다음 공식을 통해 하나씩 알아보자.
ROE(자기 자본 이익률)는 위 그림처럼 당기순이익 나누기 자기 자본에 100을 곱한 값이다.
공식을 보고는 ROE라는 궁금증에 자기 자본 더하기 당기순이익이란 두 가지의 추가적인 물음표를 그릴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자본은 무엇일까?
자본 = 자산 - 부채
부채 = 자산 - 자본
자산 = 부채 + 자본
예를 들어보자. 나의 전재산을 투자해 10억 원의 아파트를 구매하고 싶어
은행 대출 예적금 3억 원을 가지고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하자.
나의 자산은 10억 원, 자본은 3억 원, 부채는 7억 원이 된다.
( 전재산 = 자산, 예적금 = 자본, 은행 대출 = 부채)
자본에 대한 의문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으니 당기순이익에 대해 알아보자.
당기순이익은 일정기간의 순이익을 말한다.
52기 반기에 대한 당기순이익은 20년 1월 1일~20년 6월 30일까지의 순이익을 말한다.
51기 반기에 대한 당기순이익은 19년 1월 1일~19년 6월 30일까지의 순이익을 말한다.
이렇게 당기순이익은 말은 어렵지만
해당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 이익을
당기순이익이라고 한다.
나눠서 하나씩 해석해보면 의미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기순이익과 자기 자본에 대해 대략적인 것을 알았으니
20년 삼성전자의 ROE에 대해 구해보자.
삼성전자의 자본총계는 281조 5779억 원, 순이익 27조 5506억 원이다.
ROE = ( 27조 5506억 원 / 281조 5779억 원) * 100 = 9.78%
ROE가 9.78% 라는 말은 10억 원을 투자해 약 1억 원을 능력을 가졌다는 말로 해석이 된다.
다음 예시를 보며 이해해 보자.
A기업은 100억을 투자해 10억의 이익을 낸다. - ROE는 10%
B기업은 100억을 투자해 1억의 이익을 낸다. - ROE는 1%
간단하게 생각하면 A기업이 B기업보다 사업 아이템이 좋으며, 사업을 잘 꾸려 나가고 있다고 해석을 해볼 수 있다.
PS. 추가적으로 PER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광고아님)
ROE와 많이들 궁금해하는 PER(주가 수익비율), EPS(주당순이익)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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