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ROE와 더불어 같이 찾는 지표 중 하나는 PBR이라고 하는 지표입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1주의 가치와 기업의 순자산의 가치를 비교해보고자 할 때 PBR 지표를 찾게 됩니다.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몇 배의 가치로 거래가 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좀 더 쉽게 이야기해 볼까요? 부동산에 빚대어 이야기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어느 동네에 보증금 1억 인 상가 건물이 3채가 있습니다.
A는 보증금 1억 원에 권리금 없이 상가건물을 매매했습니다. 이때 이 상가건물의 PBR은 1이 됩니다.
B는 1억 원보다 저렴한 7500만 원에 상가건물을 매매했습니다. 이때 이 상가건물의 PBR은 0.75가 됩니다.
C는 보증금 1억에 권리금 2억을 주고 3억에 상가건물을 매매했다면, 이 상가건물의 PBR은 3이 됩니다.
PBR은 자산만 놓고 보면 1을 기준으로 높으면 프리미엄, 낮으면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보시면 됩니다.
1보다 높다는 뜻은 자산가치보다 높게 평가되어있다. 영업이 활발하며 미래가치가 있다.
1보다 낮다는 뜻은 자산가치보다 낮게 평가되어있다. 사업력이 약하며 미래 전망이 밝지 않다.
이렇게 해석해 볼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쓰기 나름입니다.
우리는 주식에서 PBR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다음 계산식을 보며 차근차근 구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PBR은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가 됩니다. 주당순자산가치(BPS)는 무엇일까요?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
한 주당 자산의 가치로 따졌을 때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다.
자본총계는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값을 자본총계 가한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듯하다.
발행 주식수는 A기업이 발행한 주식수를 말한다.
ROE(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해 알아보자!
자본 = 자산 -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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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PBR은 다른 공식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먼저 시가총액을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시가 총액은 발행주식수 곱하기 주가인데 각 양단에 발행 주식수를 나누어 주면 주가를 구할 수 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주가를 구하는 공식이 나오는데 딱히 의미는 없다.
주가가 정해지고 시가총액이 나오는 것이지 시가총액이 정해지고 주가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위와 같이 의미 없는 계산을 한 이유는 PBR을 다른 방법으로 구하는 법을 알려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아래를 보며 참고해 보자.
위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다른 계산법이 나오게 됩니다.
PBR은 2가지의 방법으로 구할 수 있으며, 편한 방법으로 구하면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PBR은 1을 기준으로 주가가 자산 대비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BR < 1 자산 대비 저평가
PBR > 1 자산 대비 고평가
PBR = 1 자산 대비 적정가
자산의 가치만 따지고 보았을 때의 지표로써 활용하기 좋으며 무작정 PBR이 1보다 낮다고 저평가인 상태는 아니며,
그렇다고 PBR이 1보다 크다고 고평가인 상태도 아닙니다. 업황, 기업의 사업력, 사업 아이템 등의 상황이 더해졌을 때
PBR을 다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죠?
PS. 추가적으로 PER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PER(주가수익비율), EPS(주당순이익)는 무엇일까요?
PER(주가수익비율), EPS(주당순이익)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주린이 입니다. 흔히들 주식을 시작하면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재무제표를 볼 때 무엇을 봐야 할까요? 재무제표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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